3일 (일) 낮 12시 10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설특집으로 100분간 방송된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1020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와 20대, 18팀이 본선 무대를 꾸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출연자들은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10·20세대만의 개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 한 마리와 등장한 MC 송해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K-pop과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군 복무 중인 상병 출연자, K-pop이 좋아 한국으로 오게 된 외국인 출연자 등 저마다의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20대 청춘들 못지않게 복화술로 노래를 부르며 1인 2역 듀엣을 소화하는 11세 소녀,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는 11세 소년까지 10대들의 놀라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국악인 남상일과 가수 박구윤, 윙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기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과 함께 어울렸고 초대가수로 무대를 빛내주었다. 가수 박서진 역시 초대가수로 출동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