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인들의 열기와 함께 제49회를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2023가 오늘(30일) 개막한다.
개막식 사회는 19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아 환상적인 사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션 이랑과 이대봉이 함께하는 ‘레트로-시네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개막작인 <신생대의 삶>의 임정환 감독과 주연 배우 심달기, 박종환, 박진수가 참석을 확정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는 작품들부터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과 장르의 독립영화들을 한자리에서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서울독립영화제 채널에서 상영작 미리 보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CINE21, 마리끌레르, 비평 웹진 REVERSE에서도 서울독립영화제 프리뷰와 감독 및 배우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3은 130편의 상영작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창작자의 작업실’. ‘시네토크’와 ‘토크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 다양한 매체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진을 기록한 올나잇 상영 ‘심야상영’ 등 관객들을 다각도로 만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서울독립영화제2023은 오늘 11월 30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금)까지 CGV압구정 상설 5개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