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N(대표: 권미경)이 준비 중인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과 편성채널이 확정됐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 종우 역은 임시완으로 낙점됐다. 임시완은 입대 직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설경구와 폭발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고, 그 전에는 웹툰원작 드라마 <미생>으로 ‘미생 신드롬’을 일으켰다.
3월 제대 예정인 임시완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OCN ‘드라마틱 시네마’로 방송된다. 지난 해 봄 개봉된 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밤>으로 데뷔한 이창희 감독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감독이다.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작년 여름 연재를 시작하여 최근 완결된 작품.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대표: 김준구)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웹툰(네이버웹툰)/ 임시완(영화 불한당 제작발표회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