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준호가 낯가림 심한 은우를 행사장 스타로 만든 특별한 노하우가 공개됐다.
브랜드 행사장에 초대된 톱스타들은 은우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이목을 끌었다. 은우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은 어떻게든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낯가림이 도진 은우는 목석처럼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모습으로 박세리에게 웃음을 안겼다.
은우의 뻣뻣한 모습에 박세리가 웃음을 터트리자 김준호는 “딸기면 다 돼요.”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준호의 딸기에 반응한 은우는 박세리에게 배꼽인사했고 이에 주변인들은 배꼽을 잡았다.
박세리는 “나도 아기 낳으면 슈돌에 나와야겠다.”라며 은우와 김준호 사이를 부러운 듯 바라봤다. 딸기로 조종되는 은우의 애교 파티는 배우 하지원과, 이유미, 가수 세븐틴 정한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준호는 은우의 배변 교육을 위해 유아용 변기와 곰돌이 인형을 준비했다. 변기에 곰돌이 인형을 앉혀 은우의 경계심을 푸는데 성공한 김준호는 직접 큰일을 보는 행동과 리얼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 싸고 난 뒤에는 휴지로 어떻게 해야 하지?”를 묻는 김준호에 은우는 자신 있게 휴지를 들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은우는 엉덩이가 아닌 코에 휴지를 대며 콧물을 닦는 제스처로 선보였다. 김준호는 “반복만이 살 길이다.”라며 다시 한번 배변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중 은우는 김준호의 말에 “네!”를 꼬박꼬박 답하는 행동으로 감동을 안겼다. 잠들었던 동생 정우가 깨어나며 울기 시작하자 은우는 “맘마~”라며 동생을 달래는 행동을 보였고 김준호는 형의 면모를 보이는 은우를 기특하게 바라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