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후배들에게 소고기로 크게 한 턱 쐈다.
지난 21일 개그맨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우리 '미필적 고의' 팀에게 소고기를 사주신 소고기의 아이콘 김대희 선배님. 코너가 잘 되믄 머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이날 120만원 나옴. 17명이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은 한 고깃집에서 회식을 즐기고 있는 <개그 콘서트> '미필적 고의'의 팀원들로 후배들은 신나게 고기를 먹고 있는 반면 구석에 앉아있는 김대희는 다소 침울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고기 회식! 김대희 통 진짜 크다.", "돈 있으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개콘 선후배 관계 훈훈하다.", "김대희 완전 멋진 선배인 듯", "소고기 먹고 힘내서 더 웃긴 개그 콘서트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대희, 김원효, 송병철, 박성광을 주축으로 한 코너 '미필적 고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5분 KBS 2TV <개그 콘서트>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