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이 이집트 소금 호수 입수에 도전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2대 가이드’ 새미 라샤드가 이끄는 이집트 여행기가 그려진다.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새미는 사막 여행자들의 성지라는 이집트 ‘시와’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전망이다.
이날 가이드 새미는 시와의 염전과 소금 호수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수억 년 전 과거엔 바다였다는 시와의 사막은 현재 이집트 소금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시와 중심부의 숙소에서부터 출발해 초록빛 밀림을 지나 드넓은 벌판을 거쳐 소금산이 우뚝 솟은 사막으로 향하기까지 이날의 여정은 시와의 다채로운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이윽고 도착한 시와 염전 한편에는 에메랄드빛이 찬란한 소금 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소금 호수의 핵심은 염도로 인해 몸이 저절로 뜨는 것”이라는 새미의 설명에 멤버들은 하나둘 호수에 몸을 담그기 시작한다. 가장 설레면서도 걱정하던 고규필은 입수와 동시에 몸이 떠오르자 “이거 뜹니다. 제가 뜨면 다 뜨는 겁니다”라며 환호성을 내뱉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가 생애 첫 소금 호수 수영에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던 그때, 자칭 타칭 ‘겁쟁이 가이드’ 새미는 호수 근처에서 걱정 반 부러움 반으로 지켜만 보고 있다. 이에 고객들은 가이드 새미의 입수를 위한 특훈과 열렬한 응원을 펼친다고. 과연 새미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막 호수 입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겁쟁이 가이드’ 타이틀을 벗어 던질 새미의 입수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
이집트의 떠오르는 히든 스폿이자 SNS 인증샷의 성지라는 시와의 소금 호수 투어는 11월 27일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