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더욱 강렬해진 시너지와 화려한 스케일을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고려에서 미래로 넘어온 캐릭터들의 다이나믹한 여정을 생생하게 포착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류준열)의 스틸은 1부에서 남의 도술을 흉내 내던 얼치기 도사 ‘무륵’이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완성형 도사로 거듭날 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김태리)의 스틸은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과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2부에서 보여줄 ‘이안’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김우빈)의 스틸은 여유로우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한편, 1부에서 헤어졌던 ‘이안’과 ‘썬더’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인연을 알게 되며 갈등을 겪게 될 ‘무륵’과 ‘이안’의 케미를 비롯, 2부에서 드디어 만나게 될 ‘무륵’과 ‘썬더’의 신선한 케미까지 더욱 탄탄해진 캐릭터들 간의 시너지는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의 스틸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1부에서 감춰졌던 강력한 활약을 예고하며, 무륵 안에 감춰진 요괴를 쫓는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의 스틸은 고려에서 현대로 넘어온 두 인물의 익살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케미를 기대케 한다.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의 스틸은 압도적인 아우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의 스틸은 신검 쟁탈전에 뛰어든 새로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향연을 담은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한 <외계+인> 2부는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