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개봉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에서 김태리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이어간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리는 <외계+인>
2부에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1부에서 외계인 죄수 ‘설계자’의 탈옥을 막으려다 630년 전의 과거에 갇히게 된 ‘이안’은 2부에서 미래로 돌아가 외계의 대기인 ‘하바’의 폭발을 막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태리는 시간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행방이 묘연해진 ‘썬더’(김우빈)를 찾아 나서는 ‘이안’의 외로운 내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층 강력해진 고난도 액션까지 선보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김태리는 1부에서 티격태격했던 ‘무륵’(류준열)과 힘을 합치며 더욱 깊어진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이 “큰 임무를 띠고 미래로 돌아가야 하는 ‘이안’ 캐릭터가 2부에서 중요한 인물”이라고 전한 만큼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할 김태리는 <외계+인>
2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저격할 것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