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금) 밤 10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에서는 한 주일간 풍성했던 연예가 소식을 발 빠르게, 풍성하게, 그리고 특별하게 전해준다. 이번 주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부터 ‘대상 2관왕’ 이영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왜그래 풍상씨>의 주역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라이브 초대석’에서는 여성 예능인 최초로 무려 두 방송사의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은 이영자와 함께 한다. 그동안 다른 생방송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그녀는 특별히 ‘연예가중계’만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영광의 순간과, 매니저 송성호도 오열(?)하게 만들었던 감동의 수상소감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밝힌다.
이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새 영화 <증인>으로 베이커리 광고 이후 17년 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역대급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 두 사람이 생각하는 서로의 케미 점수와 정우성과의 세대차이에 대한 김향기의 솔직한 고백까지. 뿐만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되었던 과거 베이커리 광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어본다. 김향기는 3살 때 첫 데뷔작이었던 광고 촬영에서 정우성 덕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배우가 17년 전 베이커리 광고를 직접 재연해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40%를 눈앞에 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찾았다고 해 관심을 끈다. 빠듯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현장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상원(왕진국 역)에게 부녀관계임이 발각돼 위기를 맞이한 최수종(강수일 역)과 유이(김도란 역) 부녀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이번 주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의 내용도 미리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중 정재순(박금병 역)에게 매주 머리채를 뜯기는 차화연(오은영 역)의 솔직한 속마음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또한 이번 주에 첫 방송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자매로 등장하는 이시영과 전혜빈이 인터뷰 도중 난투극(?) 직전까지 갔던 사연도 전격 공개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