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의 펭귄 사랑이 계속된다.
문근영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에서 다큐멘터리 연출가로 등장, 오랜만의 귀환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펭귄들의 삶을 보며 ‘사람들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배움을 얻었다고 말한 문근영은 방송에서도 펭귄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런 문근영의 진심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의 네이버포스트에서 올린 글에서도 펭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문근영은 “나보다 한참이나 작은 펭귄을 만났다. 처음엔 마냥 귀여웠다. 가만히 보다 보니 나보다 한참이나 큰 세계를 살고 있더라. 덤덤하게 담담하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펭귄처럼^_^”이라는 글과 함께 귀여운 펭귄 그림을 올렸다.
문근영의 펭귄 사랑은 11일(금)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7회에서 계속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