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가 친근감을 드러낸 간송 전형필의 어마어마한 컬렉션이 공개된다.
19일(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간송 컬렉션: 위대한 유산’ 편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최고의 수집가 간송 전형필을 소개하며, 시즌 마지막 컬렉션 투어를 펼친다.
멤버들은 간송 컬렉션 중 조선시대 힙스터들의 모습을 담은 신윤복 ‘혜원전신첩’에 푹 빠져들었다. 이 작품은 간송 전형필이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구매해온 총 30장의 화첩으로,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멤버들의 무한 상상력을 가동시켰다.
신윤복은 ‘혜원전신첩’에 당시 양반의 풍류 생활을 섬세하게 그렸는데, 멤버들은 그림 속 인물의 표정, 행동, 옷차림 등을 살펴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트민남’ 전현무는 조선 MZ들의 꽃놀이에 흥미를 보였다. “도포로 얼굴을 가린 걸 보니 여성분이 삐졌다. 이 남자가 늦게 온 거야”라고 상상한 전현무는 폭풍 생활 연기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멤버들은 “드라마 한 편 뚝딱이다”라며 정신없이 빠져든 모습을 보여, 과연 ‘혜원전신첩’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겼는지 기대감을 높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시즌 마지막 이야기 ‘간송 컬렉션: 위대한 유산’ 편은 11월 1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