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 2019 드라마 라인업]
◆ 한지민 JTBC ‘눈이 부시게’
◆ 진구 JTBC ‘리갈하이’
◆ 유지태 MBC ‘이몽’
◆ 추자현 JTBC ‘아름다운 세상’, tvN ‘아스달 연대기’
◆ 안소희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 박성훈 KBS ‘하나뿐인 내편’
◆ 변우석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 션 리차드 웹드라마 ‘드라마월드2’
지난 한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과 극장을 사로잡았던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활약이 2019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으로 각종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한 이후, 오는 2월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시청자들과 만날 한지민은 김혜자와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이자 아나운서 지망생 ‘김혜자’ 역을 연기해 공개된 티저 만으로도 그녀의 섬세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진구는 2월 방영을 앞둔 ‘리갈하이’에서 승률 100%의 괴물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아 지금까지의 남성미 넘치는 선 굵은 연기와 반전되는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지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으로 5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으로 분해, 블록버스터 시대극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자현은 두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가상의 땅 아스가 지닌 역사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초반을 이끌어가는 인물 ‘아사혼’을 연기한다. 4월 방영 예정인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캐스팅 되어 불의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놓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을 처절한 연기로 승화시킬 것이다.
안소희는 호평 속에 종영한 청춘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시즌2에 캐스팅되어 엉뚱하고도 발랄한 매력의 ‘정은’ 역을 맡는다. 생활력 강한 대학생이지만 한편으로는 허당끼 넘치는 개성만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훈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으로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9년 3월까지 이어지는 드라마의 핵심 캐릭터로 자리매김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할 예정이다.
변우석은 3,200만 뷰를 기록한 화제의 웹드라마 오피스워치의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 또한 단막극에 캐스팅되어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꾀할 예정이다.
션 리차드는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월드’ 시즌2 제작이 확정되어 박차를 가한다. 재기발랄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극적인 전개가 매력적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 2019 영화 라인업]
◆ 이병헌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 박해수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 유지태 ‘사바하’, ‘돈’
◆ 김고은 ‘유열의 음악앨범’
◆ 이희준 ‘오! 문희’, ‘남산의 부장들’
◆ 박성훈 ‘천문’
◆ 카라타 에리카 ‘아사코 I&II’(가제)
한편 영화에서도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병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2018년을 유진 초이의 해로 만든 바, 드라마 종료 시점부터 영화 촬영에 매진해 ‘남산의 부장들’과 ‘백두산’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절대 권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부 김규평 부장 역으로, 관객들에게 ‘연기神’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박해수는 ‘사냥의 시간’, 그리고 ‘양자물리학’의 주연으로 나서 연기할 때 가장 빛나는 박해수의 탁월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스크린에서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양자물리학’에서 박해수는 팔도사투리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화류계의 스티브잡스 ‘이찬우’를 연기해 박해수의 색깔을 제대로 드러낼 것이다.
김고은은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성실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당찬 ‘미수’ 역을 맡아 감성 멜로 장르에서 김고은만의 유려한 감성 연기가 돋보일 예정이다.
유지태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와 ‘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돈’에서 증권가의 신화 같은 존재이자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 역을 연기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이희준 역시 두 작품 ‘오! 문희’와 ‘남산의 부장들’을 촬영하고 있다. ‘오! 문희’에서는 나문희의 아들이자 보험회사 직원인 ‘황두원’ 역을 맡아 구수한 연기를,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촉망 받는 권력 2인자 곽상천 경호실장으로 분해 이병헌과 대립각을 펼치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발휘할 것이다.
박성훈은 2018년 약 300만의 흥행을 이끌어낸 ‘곤지암’에서 메인 카메라로 활약한 이후 영화 ‘천문’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극중 세종대왕의 아들 이향 역으로 한석규와 부자 호흡을 맞추며 박성훈의 장기인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라타 에리카 역시 ‘아사코I&II’의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으로 사랑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 ‘아사코I&II’는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