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 액트>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16일(목)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16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예선에서 뮤지컬 팀이 하프타임 공연에 서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그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6만 축구팬과 만나게 된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특유의 에너지와 활기 넘치는 무대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를 위해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전 출연진이 무대에 출격, 디즈니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작곡한 명곡 'Spread the love around', 'Take me to heaven'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몸을 절로 움직이게 하는 신나는 춤으로 중무장해 상암벌을 완벽하게 장악, 관중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2017년 내한공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투어 공연의 관행을 깨고 한국의 EMK가 직접 제작,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리며 국내 공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1일(토)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글로벌한 캐스트와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 협력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오는 21일(화)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2024년 2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