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건후, 진후 싸움에 당황한 박준금에 육아 고수 나은이 나서 상황을 정리했다.
박준금은 박주호, 찐건나블리와 함께 도심 공원으로 외출했다. 핑크 뮬리가 가득한 공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서둘러 핑크빛 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진우는 언덕에 먼저 올라 누나 나은과 박준금의 손을 잡아주는 젠틀함을 뽐냈다.
“얘들아 영화배우 포즈!” 박준금의 리들에 아이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 촬영에 열중했다. 육아에 지쳤던 박준금은 아이들과 촬영을 즐기며 잃었던 텐션을 되찾았다.
피크닉 장소에 도착한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심부름을 부탁했다. 건후와 진우는 누나 나은이 없는 인생 첫 심부름에 도전했다. 손을 꼭 붙잡고 매점에 도착한 건후, 진우는 주문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눈높이부터 맞지 않는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에 건후와 진우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종업원의 도움으로 주문에 성공한 아이들은 무거운 간식을 잘 챙겨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박준금은 아이들을 위해 타코 레시피와 재료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박준금의 설명에 따라 타코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진우와 건후의 싸움이 벌어졌고 박준금은 우왕좌왕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결국 박준금은 첫째 나은에게 도움을 구했다. 나은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박력으로 "둘이 반대쪽으로 떨어져!"라며 한방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이후에도 나은은 박준금이 궁금해하는 육아 지식을 척척 답해주며 나이차가 무색하게 느껴지는 선배미를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