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오지호와 문희경의 밀회 현장이 포착됐다. 각각 정장과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이 밀착 스킨십까지 선보이고 있어 도대체 두 사람이 무슨 사이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내년 1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문희경은 오지호의 매혹적인 ‘누님’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이진상(오지호 분)이 멀끔한 정장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형 풍상씨네 집에 얹혀살며 ‘인생 한 방’을 노리며 각종 도박을 일삼는 동네 백수로, 후줄근한 옷들을 즐겨 입던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진상이의 심쿵 미소를 받은 이는 다름 아닌 누님(문희경 분).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그녀는 도도하게 거울을 보며 진상을 본체만체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에선 진상이와 누님이 어느 방 안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레스토랑에서 조금 어지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던 누님이 진상이를 벽으로 밀치고 저돌적으로 다가서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이 일으키는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