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3회가 오늘(15일) 공개된다. 공개를 앞두고 전국에 유행처럼 모방 범죄가 판을 치면서, 진짜 ‘비질란테’ 사건이 무엇인지 혼란에 빠지는 유지태, 최미려의 모습을 담은 3회 미리보기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첫 공개 이후,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웰메이드 시리즈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비질란테>가 전국적으로 ‘비질란테’(남주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많은 모방 범죄들이 쏟아지고, 이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조헌’(유지태)과 ‘최미려’(김소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3회에서는 ‘비질란테’의 등장과 함께 시민들은 그의 심판에 환호를 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쌓여있던 분노를 모방 범죄를 통해 표출하기 시작한다. 전국적으로 모방 범죄들이 쏟아지면서, ‘비질란테’의 정의로 포장된 무자비한 폭행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광역수사대는 도대체 누가 진짜 ‘비질란테’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비질란테’라고 주장하는 누군가가 방송국에“비질란테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전국으로 확산되고, 경찰 내부에서는 수사에 막대한 혼선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를 본 ‘김지용’ 역시 “이건 비질란테가 한 게 아니야!”라며 자신을 따라하는 모방 범죄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며, 앞으로 그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낸다.
한편, 수사에 난항을 겪는 ‘조헌’은 경찰대학의 ‘이준엽’ 교수(권해효)에게 자문을 구하고, ‘비질란테’의 정체에 본능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방송사들 역시 ‘비질란테’에 주목하면서 조급해진 ‘최미려’는 “우리가 진짜 메신저가 돼야죠. 비질란테의 뜻을 알리는 유일한 메신저”라며 특별 토론을 편성해 ‘비질란테’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
최근 일어난 할머니 폭행사건의 범죄자가 입원한 병원에 ‘비질란테’가 등장할 것을 예상한 ‘조헌’과 ‘최미려’는 병원에서 잠복하며 그를 기다리고, ‘비질란테’의 방식 그대로 범죄자가 살해된 현장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자신을 모방하는 이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비질란테’와 점점 진짜 ‘비질란테’는 누구인지 혼란에 빠지게 되는 ‘조헌’과 ‘최미려’의 긴박한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3, 4회는 15일(수)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