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가 히트곡 라이브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가수 백지영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이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백지영은 지난 12일(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대표곡을 라이브로 열창,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무대인사에 나선 백지영은 메가 히트곡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라이브를 각기 선보였다. 백지영의 무반주 라이브는 순식간에 극장을 공연장화해 무대인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백지영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콘서트를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다는 그 자체로 영광스럽다. 영화를 보시며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대인사와 함께 진행된 퀴즈 이벤트도 관객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지영을 향한 그 팬심을 인증했다. 백지영은 관객들과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등의 팬 서비스를 통해 그 호응에 화답했다고. 또한 '두윳빛깔 백지영'이라는 센스 있는 문구의 슬로건을 든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데뷔 25주년을 목전에 둔 발라드 여제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