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14일(화) KBS Joy ‘연애의 참견’ 201회에는 2년 넘게 연애를 이어가던 남자친구에게 생각지도 못한 비혼 선언을 듣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30대가 되니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기 시작하면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된 고민녀에게는 연애 초부터 달달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2년 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고민녀가 꺼낸 결혼 이야기에 남자는 “결혼이란 걸 꼭 해야 하는 걸까? 너만 괜찮으면 우리 비혼으로 만나는 거 어때?”라며 갑작스럽게 비혼을 선언한다.
2년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럽게 비혼 선언을 듣게 된 고민녀의 심정을 헤아리며 김숙은 “나 때문인가 해서 자신감이 없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한혜진도 이에 동의하며 “내가 연애하는 상대가 비혼을 선언하면 되게 슬플 것 같다. ‘나는 결혼을 꿈꾸게 하지 못하는 여자인가?’라는 마음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주위 가족, 친구들에게는 뭐라고 설명하지?’라는 감정이 들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시대라는 것에 연애의 참견 다섯 MC들은 모두 점점 비혼이 많아질 것이라고 공감했으며, 서장훈은 “비혼도 많아지겠지만 그에 비례해 만혼도 많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며 할리우드의 예를 들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단호한 그의 모습에 결국 이별을 고한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너무도 사랑하는 마음에 그를 이해하고 재회하려 노력했지만 남자친구의 선 넘은 제안에 결국 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비혼을 선언한 남자친구가 제안한 선 넘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1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KBS J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