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SNS 핫 플레이스를 찾아간다.
14일(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좋아요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에 새롭게 '성지순례'에 합류하는 차성진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가 함께 SNS를 달군 성지들을 찾아 속세의 트렌드를 체험한다.
이날 뉴페이스 성직자 3인방이 향한 첫 번째 성지는 ‘올림픽공원’이다.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올림픽공원은 실제로 차성진 목사가 웨딩 촬영을 했던 장소라고. 차성진 목사의 추억이 깃든 올림픽공원에서 3인의 성직자는 요즘 MZ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 등 인생샷 남기기에 열중한다.
성직자들이 다음으로 향한 성지는 ‘성수동’이다. 성수동은 개성 넘치는 편집숍부터 트렌디한 팝업 스토어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공간들이 즐비하다. 이에 성직자들은 성수동 골목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러 나섰다고 한다.
이와 함께 세 성직자들이 SNS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펼쳐진다고 한다. 과연 SNS를 바라보는 성직자들의 생각은 어떨지, 11월 14일 화요일 MBC에브리원 ‘성지순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