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Netflix) 미니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1이 내달 말 베일을 벗는다.
<경성크리처>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이 미국 LA 현지 시각 기준 오후 2시 넷플릭스 장르 팬들을 위한 Geeked Week(긱드 위크)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격 공개됐다.
박서준, 한소희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경성크리처> 시즌1이 파트1, 2로 공개되며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가장 어두웠던 시대의 아픔을 보여주듯 음습한 실내에 총과 마스크, 방호복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한가운데 위치한 수레를 지키듯 도열해 있어 시선을 끈다. 마스크를 쓴 이들은 누구이며 수레 안에 숨겨진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옹성병원이 숨긴 비밀은 또 어떤 것일지 포스터 하나만으로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비장함과 간절함을 담은 박서준과 한소희의 눈빛이 예비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두 배우는 각각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과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경성크리처>는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이래] 등 장르 불문 뛰어난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로 세밀하고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서준, 한소희는 물론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까지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갖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영상으로 베일을 벗은 <경성크리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