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프레디 머큐리에 빠졌다면, 이번 주말 KBS가 준비한 다큐를 보시길.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솔로 프로젝트들을 심도 있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원제: Freddie Mercury The Great Pretender)이 오늘밤 11시 40분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9일에 방송된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제왕>편에 보여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KBS가 영국 BBC로부터 긴급 입수한 또 다른 퀸(Queen)의 황제,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수많은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등 방대한 영상자료에서부터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프레디의 개인 소장 영상자료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퀸(Queen)과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프레디와 동료, 가족과 친구들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뮤지션이자 고독한 아티스트였던 프레디의 삶을 재조명한다.
위대한 슈퍼스타의 이미지 뒤에 가려진 프레디의 진짜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은 2013년 에미상 아트 프로그램 대상(2013 Winner of International Emmy for Arts Programming Award)을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