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전문가 김젬마에게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수능 대비 훈련’으로 1교시 논술시험, 2교시 평정심 훈련, 3교시 영어 영역을 치뤘다. 이 가운데 1교시 논술 시험에서 스타강사 김젬마에게 평가를 받았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주제는 ‘수능 대비 훈련’으로 멤버들은 고3 수험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하면 된다. 훈련은 3개의 과목에서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과목별로 각각의 등수에 점수가 주어지고 각자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위를 선발한다. 1위에게는 앞뒤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백지 동전’을 제공한다.
잠시 후 1교시 종이 울리고 논술 시간이 시작되었다. ‘홍김동전 시청률 책임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주제로 논술 시험이 시작되었다. 유경험자답게 막힘없이 써 내려가는 주우재와는 달리 우영은 한 줄 쓰기도 힘들어 했다.
각자 쓴 논술을 스스로 발표 한 뒤 국어 스타 강사 김젬마 선생님을 모시고 평가가 이어졌다. 김젬마는 조세호의 글에 대해 “글이 멀리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뻔뻔함으로 뜻밖의 창의성 점수를 획득했다.
홍진경의 글에 대해서는 ‘취중 진담 논증’이라고 표현했고 김숙의 글에는 문제에 답을 안 한 격이라고 평가했다. 우영의 글에는 “극F의 글이다. 설득력 제로다”라고 혹평을 날렸다.
평가 결과, 주우재가 1등을 차지해 ‘백지 동전’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