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신인’ 더보이즈(THE BOYZ)가 ‘신인상 5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더보이즈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 (이하 2018 KPMA)'에서 신인상을 수상, 통산 다섯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더보이즈는 올 해 처음으로 막을 올린 '2018 KPMA'가 수여하는 첫 번째 신인상 주인공으로 낙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하게 됐다.
더보이즈는 앞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멜론 뮤직 어워즈',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까지 주요 시상식 신인상 부문을 싹쓸이 해내며 올 한해 거센 활약상을 공고히 인정받았다. 여기에 '2018 KPMA' 트로피까지 추가하면서 신인상만 총 5개 째 획득, 차세대 K팝 시장을 이끌 '신흥대세'다운 자질을 명확히 입증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더보이즈는 멤버 대표로 리더 상연이 "정말 상상치도 못했던, 상상 그 이상의 상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이 상을 계기로 K팝 시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상연은 최근 A형독감 확진을 받고 활동을 일시 중단한 동료 멤버를 대신해 아쉬움과 감사를 함께 전하는 등 돈독한 팀워크로 팬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신인상의 영예를 안긴 ‘2018 KPMA’는 대한가수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계를 대표하는 6개의 음악•연예 단체들이 처음으로 모여 공동으로 주최한 시상식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