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왓챠플레이가 ‘빅뱅이론', ‘반지의 제왕' 등 워너브라더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늘(21일)부터 ‘그래비티', ‘비포 선라이즈', ‘위대한 개츠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600여 편의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는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중 하나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에서 약 29억 달러를 벌어들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매트릭스' 3부작,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왓챠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뿐 아니라 ‘빅뱅이론', ‘웨스트 윙',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등의 미국 드라마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특히 ‘빅뱅이론'은 미국 내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다수 기록하는 등 ‘미국이 가장 사랑한 시트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왓챠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콘텐츠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위대한 개츠비 ▵쇼생크 탈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헤드윅 ▵어거스트 러쉬 ▵오션스 3부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플립 ▵블레이드 러너 ▵콘스탄틴 ▵콘택트 ▵브이 포 벤데타 ▵배트맨 비긴즈 등이 있다.
왓챠플레이는 지난 2월 ‘왕좌의 게임'을 시작으로 HBO를 서비스하기 시작했고 9월에는 ‘어바웃 타임', ‘이터널 선샤인' 등의 제작사 NBC 유니버설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