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이 JTBC 대형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우도환은 내년 개봉예정인 영화 ‘사자’와 ‘귀수’와 함께 하반기 방송예정인 JTBC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에 출연하면서 20대 대세 배우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나의 나라’는 고려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우도환은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 역을 맡는다. 남선호는 명망 높은 집안의 차남이지만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라 족보에도 오르지 못한 서얼의 아픔을 지니고 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지만, 집안의 체면과 품위를 위해 엄격한 훈육을 받고 자란 인물로, 우도환은 호소력 짙은 눈빛과 선과 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한 우도환의 첫 사극 ‘나의 나라’ 내년 하반기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