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이경애에 이어 초아의 반려 일상이 공개됐다.
초아는 치와와 ‘호도’와 ‘우아’와 함께 도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호도는 배변 훈련 시기를 놓쳐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초아는 호도의 배변 실수에 경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호도는 배변 패드를 살짝 비켜간 곳에 대변 실수를 했고 이에 초아는 “항상 같은 실수를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뒤처리를 하던 초아는 조준을 실패한 또 다른 배변 실수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초아의 목소리가 커지자 호도와 우아는 우왕좌왕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변 실수를 고치고 싶다.”는 초아의 바람에 강형욱은 “고칠 게 아니라 밖에서 싸게 해야 한다.”라며 하루 네 번 배변 산책을 제안했다. 당황한 초아는 “제가 개 할게요.”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초아는 호도, 우아와 함께 펫 캠핑을 떠났다. 능숙하게 장비들을 세팅한 초아는 반려견들을 위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반려견용 샐러드로 시작해 스테이크와 마라 전골, 개전용 와인까지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저런 것도 파는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최근 바쁜 스케줄 때문에 호도와 우아에 미안함을 느꼈던 초아는 펫 캠핑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앞으로 더 신경 써주고 싶다.”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