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가수 초아가 치와와 남매 ‘호도’와 ‘우아’를 공개했다.
차우차우들은 어느새 이경애 곁에 모여 엎드리며 휴식을 취했다. 출연자들은 이경애 쪽을 향해 늘어선 라욘, 제키, 제시의 귀여운 모습에 환호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강형욱은 “평소 보호자에게 관심을 많이 받은 반려견은 보호자의 상황을 파악할 줄 안다.”고 분석했다.
보호자와 깊은 관계성을 유지하는 반려견일수록 보호자가 어떤 장소에 오래 머무를 것이라 판단되면 알아서 엎드린다는 것.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황에 맞춰가게 되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관계에 출연자들은 뭉클함을 느꼈다.
강형욱은 “같이 오랜 시간을 지내고 지속적으로 신경 쓰게 되면 반려견들이 보호자의 톤을 따라온다.”라며 반려 생활로 힐링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강아지를 키웠으면 좋겠다.”라며 반려 생활을 추천했다.
이경규와 강형욱도 “개들과 함께 지내게 되면 주변과 소통도 늘어난다.”며 반려 생활의 긍정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경애에 이어 초아의 반려 일상이 공개됐다. 초아는 치와와 ‘호도’와 ‘우아’와 함께 도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호도는 배변 훈련 시기를 놓쳐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초아는 호도의 배변 실수에 경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호도는 배변 패드를 살짝 비켜간 곳에 대변 실수를 했고 이에 초아는 “항상 같은 실수를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