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청춘의 순간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1995년으로 타임슬립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동갑내기가 된 부모님, 그리고 수상한 소녀를 만나 우정과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로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특히 청춘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캐릭터에 착 달라붙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휴식 시간이 포착됐다.
먼저 동갑내기 부자(父子)의 유쾌한 부(父)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려운(은결 역)과 최현욱(이찬 역)의 밀착 스킨십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각양각색 브이(V) 포즈로 개성을 드러내는 려운, 최현욱, 설인아(세경, 은유 역), 신은수(청아 역)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들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다가도 대본을 볼 때나 촬영을 준비할 때는 한없이 진중한 눈빛을 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작품 속 캐릭터들도 매회 다채로운 빛으로 반짝이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특히 극 중 은결(려운 분), 이찬(최현욱 분), 은유(설인아 분), 청아(신은수 분)의 인연을 끈끈하게 묶는 밴드 워터멜론 슈가의 단체 사진은 청춘의 의인화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축제 무대를 위해 밴드명을 바꾸고, 굿즈 디자인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곡 연습을 했던 워터멜론 슈가의 추억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이처럼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데는 배우들의 열연과 찰떡 케미스트리, 카메라 뒤에서도 식지 않는 열정이 있었다. 1995년에서 만난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 역시 한껏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짝이는 인생을 위한 앞으로의 질주가 기대되고 있다.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한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6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