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VR인터렉티브 뮤지컬무비 <안나, 마리>가 지난 11월말 촬영을 끝냈다. 

<안나, 마리>는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특별한 만남과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안나, 마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관하는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당선작으로, 주관사로는 ‘㈜컴퍼니 숨’이 참여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네이버’와 VR 전문 프로덕션 ‘IOFX’가 함께 한다. 

<안나, 마리>의 주인공 안나 역에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백아연이  캐스팅되었다. 최근 미니앨범 ‘Dear me’를 발매한 그녀는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로 분해 연기와 노래까지 동시에 소화하며 다양한 끼와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극중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역에는 신인배우 김지성이 캐스팅되어 백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신인배우 김지성은 수개월간의 안무연습을 통해 완벽한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를 연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컴퍼니 숨은 연극을 100% 영화 연출 방식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영화와 연극의 콜라보레이션’ “DnC Live(Drama & Cinema Live)”를 기획, 제작하였으며, 고전 ‘햄릿’을 전혀 새로운 각도의 감동으로 재구성한 작품 ‘라비다’를 CJ ENM과 함께 360 VR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국내 최초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 <안나, 마리>는 내년 2019년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