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오늘(3일) 5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앞으로 남은 2개의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정주행, 가보자고!’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네 번째 에피소드 공개 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진한 충격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한 <로키 시즌2>가 남은 2개의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치를 더하는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작부터 “별로 아는 건 없지만 빨리 배워, 난 신이고”라는 ‘로키’의 자신에 찬 모습과 “처음부터 해봐요” 라는 ‘케이시’의 제안이 그려지면서 모든 것이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될 것임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또다시 타임슬립을 시작하는 ‘로키’의 모습과 함께 ‘로키’는 물론 TVA에 대해 전혀 모르는 또 다른 시간선의 ‘모비우스’가 등장해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로키’는 “바로잡으려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해”라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고, 이번 시리즈에서 활약한 수많은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될지 혹은 예상치 못한 분열을 일으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너무 늦으면 영원히 시간 속에 길을 잃고 모비우스는 살가죽이 다 벗겨질 것”이라는 ‘OB’의 걱정 어린 충고와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 라는 조언이 위기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며 앞으로 남은 2개의 에피소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끝까지 지켜보게 만든다. 끝으로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라는 문구가 더해져 내일(3일) 공개되는 <로키 시즌2>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디즈니+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인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바로 오늘(27일) 네 번째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로키 시즌2>는 (3일) 5회가 공개된다. 총 6개 에피소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