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이 주최하는 ‘2018 여성영화인축제’가 12일(수)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오후 6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과 함께 한 '2018년 여성영화인 활동 결산' 발표에 이어 배우 엄지원의 사회로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동정범>, <두 개의 문> 등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고, <미쓰백>의 한지민 감독의 연기상을, <탐정:리턴즈>의 이언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작)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김일란 감독 <공동정범> <두 개의 문> 등
▷ 제작자상: 제정주 프로듀서 <살아남은 아이>
▷ 연기상: 배우 한지민 <미쓰백>
▷ 신인연기상: 배우 김가희 <박화영>
▷ 감독상: 이언희 감독 <탐정:리턴즈>
▷ 각본상: 전고운 감독 <소공녀>
▷ 다큐멘터리상: 김보람 감독 <피의 연대기>
▷ 기술상: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공작> <리틀 포레스트> <1987> 등
▷ 홍보마케팅상: 앤드크레딧 <암수살인> <공작> <1987>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