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신수연이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한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했던 여자(송혜교)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의 남자(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이다.
신수연은 김진혁(박보검 분)의 직장 상사 김선주 부장(김혜은 분)의 딸 ‘지유’를 연기한다. 신수연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엄마를 위로하는 철든 딸 ‘지유’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남실장 역의 고창석과 깜짝 케미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해 극중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조선의 중요한 문서를 전해주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신수연은 ‘남자친구’에 이어 내년 초 방송되는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편 신수연은 오늘(12일) 방송되는 ‘남자친구’ 5회 방송분에서 첫 등장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