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제8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스타 특별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올 한해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해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기획된 자리다.

장기용은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APAN)’,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 이어 ‘한류대상’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수상대에 오른 장기용은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주시는 만큼 더 잘하고 싶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도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KBS 2TV ‘고백부부’, tvN ‘나의 아저씨, MBC ‘이리와 안아줘’에 잇달아 출연하며 호평을 얻었다.

현재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를 촬영하며 타이베이 등 해외 팬미팅을 준비 중인 장기용은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