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윙스투어’를 담은 영화 <번 더 스테이지>에 이어 또 한 편의 아이돌 콘서트 무비가 극장에서 개봉된다. 트와이스의 공연을 담은 영화 <트와이스랜드>이다. ‘트와이스랜드’는 특별한 포맷으로 만들어졌다.
CJ CGV는 데뷔 3주년을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콘서트 무비 ‘트와이스랜드(TWICELAND)’를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관에서 선보인다. ‘트와이스랜드’는 지난 5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콘서트 실황과 트와이스 멤버들의 인터뷰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모습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4DX with ScreenX 버전으로 선보이는 ‘트와이스랜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작품으로, 통합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얼터너티브 콘텐츠다. 스크린X의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4DX의 모션 효과와 버블, 눈, 바람, 안개, 향기, 라이트 등 환경 효과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배가했다.
마치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라이더를 탄 듯한 의자의 움직임에 풀내음, 바람 효과를 더하고, 3면 스크린에는 초록 정원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트와이스 9명의 모습을 담아냈다. ‘트와이스랜드’에는 트와이스의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등 총 17곡의 화려한 무대를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비 애즈 원(Be as ONE)’을 먼저 만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