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시사채널인 KBS 1라디오(수도권 주파수 FM 97.3MHz)가 12월 3일(월) 부분 단장에 나선다.
KBS 1라디오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최강시사>는 뉴스타파 김경래 기자를 새 진행자로 맞이해 <김경래의 최강시사>로 모습을 드러낸다. 평일 아침 7시2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김경래의 최강시사>는 바쁜 출근길,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팀장인 김기자는 그간 1라디오의 저녁 시사 프로그램 <김기자의 눈>을 통해 날카로우면서도 친근하고,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진행으로 청취자의 호응을 받았다. 탐사전문 민완기자로서 청취자 눈높이에서 사회 현안을 속 시원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시사와 문화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김용민 라이브>는 ‘아침엔 우유 한 잔, 점심에 패스트푸드, 저녁엔 김용민 라이브’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퇴근길 청취자를 만난다. 거침없는 입담과 촌철살인 멘트로 개그보다 재밌는 시사방송이라는 평을 받는 <김용민 라이브>는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류여해, 문화평론가 김갑수, 방송인 정영진, 시사평론가 김수민, 다문화 전문강사로 변신한 개그맨 블랑카 등 고정패널 합류로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 5분부터 12시까지는 한밤의 본격 시사 프로그램 <김성완의 시사야>가 새롭게 청취자를 찾아간다. 진행을 맡은 김성완 시사평론가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뉴스를 전하는 시사 이야기꾼으로서 면모를 보여왔다.
<김성완의 시사야>는 시사평론가 장예찬, 경향신문 이기환 선임기자, 고려대 심리학과 최기홍 교수, 과학탐험가 문경수 등이 고정출연해 매일 밤 청취자의 지친 하루를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KBS 의학전문기자 이충헌이 진행하던 <라디오 주치의>는 신성원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는 월-금요일 매일 아침 7시25분부터 9시까지. <김용민 라이브>는 평일 오후 5시20분부터 7시까지. <김성완의 시사야>는 저녁 10시5분부터 12시까지 방송 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FM 97.3MHz로 방송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콩’이나 ‘MyK’ 또는 KBS 인터넷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청취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