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여차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정우가 스윗한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여자친구들을 초대해 듬직한 매너남의 모습을 뽐내는 정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좋아하는 히어로 코스튬으로 갈아입은 정우는 초대에 응한 여자친구들의 방문을 기다렸다. 정우는 여자친구 3명을 동시에 집으로 초대했고 아빠 강경준은 아이들을 위해 특제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여자친구들이 집에 도착하자 정우는 직접 집 구경을 시켜주며 제법 주도적이 모습을 보였다. 늘 강경준과 형에 의지하고 엄마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던 그동안의 정우의 모습과는 상반된 행동이 놀라움을 안겼다.
아들의 듬직한 모습에 감탄하던 강경준은 미트볼 스파게티를 여자친구 3명에게 대접했다. 평소 강경준이나 엄마가 먹여주는 밥을 먹었던 정우는 직접 포크를 들고 스파게티를 먹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놀라던 강경준은 여자친구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정우의 마음을 간파한 듯 별다른 반응을 없이 자리를 피해줬다.
어이 정우는 여자친구 지안이가 물티슈로 입을 닦는 모습을 목격한 뒤 “내가 닦아줄까?”라는 다정한 행동으로 스윗 정우의 면모를 뽐냈다. 지안은 “한 번만 닦아줘.”라며 새침하게 반응했다. 강경준은 평소와 180도 다른 아들의 모습에 입이 근질근질해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