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캡처
정우혁이 재클린이 서희재를 납치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했다.
장수아(윤채나)를 핑계로 장기윤(이시강)의 집에 입성한 서희재는 재클린(손성윤)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본격적인 복수극의 막을 올렸다. 한층 밝아진 수아의 표정에 장기윤은 “희재 아줌마랑 있으니까 좋아?”를 물으며 재클린의 심기를 건드렸다.
수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서희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기윤은 저녁 식사 준비를 마친 재클린을 뗴놓고 수아, 서희재 홍혜림(김서라)과 외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홀로 식사를 하던 재클린은 “혼자 밥 먹기 싫어서 가족을 만들었는데...”라며 장기윤의 마음이 돌아서게 된 원인을 서희재에게 돌렸다.
재클린은 수아의 방에 들어가 옷을 난도질하며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 불안감이 생기자 어릴 때학대를 당했던 끔찍한 기억에 잠식 당하기 시작했고 결국 재클린은 모든 일의 원흉인 서희재를 없애기로 마음먹는다.
재클린은 서희재를 납치했고 인적 드문 폐공장에 그를 가둔 채 불을 질렀다. 서희재는 연기에 질식해 정신을 잃었고 위험천만한 순간 정우혁(강율)에 의해 구조됐다.
서희재는 경찰에 신고하려는 정우혁을 만류했다.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자신의 가짜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기 때문. 정우혁은 사고가 난 창고 앞에 주차돼 있던 서희재 차 안에서 재클린이 떨어뜨리고 간 손톱을 발견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선보인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