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백진희가 수상한 각서를 교환했다.
독특한 타임루프 소재와 전무후무한 오피스 격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의 비밀스러운 각서를 교환하는 모습이 포착, 어디로 튈지 모를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은 본사 팀장에서 하루아침에 직영 매장 매니저로 전락하게 됐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이루다(백진희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내 대표 앙숙에서 ‘운명공동체’로 거듭난 두 사람이 타임루프 속에서 직면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얼핏 보기엔 사이좋게 라면을 먹는 듯 하나 정체불명의 각서를 들고 코믹살벌한 분위기를 뿜어내 안방극장의 호기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각서의 내용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강지환과 해맑게 웃는 백진희의 온도차가 벌써부터 대환장(?) 에피소드의 탄생을 짐작케 한다.
강지환과 백진희의 코믹살벌한 각서 교환은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