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예능계의 특급 조커 홍진경이 출격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등 상식이 많이 부족할 것 같은 ‘상식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신개념 역발상 지식 예능 토크쇼’이다.
28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 4회 분에서는 스케줄로 인해 결석한 김숙을 대신하여, 과거 ‘바보 어벤져스’로 활약했던 홍진경이 특별 출연, ‘1일 임대형협상 요원’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이 새로운 협상요원을 소개하며 ‘180’이라는 힌트를 준다. 이에 대해 기존 멤버들은 IQ가 180이냐며 거부감을 비치기도.
홍진경은 가장 자신 있는 상식 분야를 ‘남자의 심리’라고 답하자, 이때다 싶은 문제아들은 1회에 출제됐던 ‘미국의 키스학교’에서 공지한 ‘키스하기 위한 준비사항 1가지’를 물으며 공세를 펼쳤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은 ‘힌트를 빼올 수 있는 개인기가 필요하다’라는 요청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개인기 엄청 많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빠져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진은 “홍진경이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상초월 오답과 뇌빈자급 도전정신으로 옥탑방을 웃음으로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