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과 서울STV가 주최하는 ‘서울 석세스 대상’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문화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서울이 공식 후원한다.
지난 9월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으로 데뷔한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으로 개성 뚜렷한 콘셉트와 임팩트 강한 무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원소녀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저희가 받을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데뷔 후 처음 받는 신인상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원소녀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서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