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오늘(20일)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팀 로키’와 예측불가한 사건들을 담은 신규 스틸 12종을 공개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신규 스틸 12종에서는 ‘로키’, ‘모비우스’, ‘OB’, ‘실비’를 비롯해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헌터 B-15’, ‘케이시’까지 한 자리에 모인 ‘팀 로키’의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장난의 신으로서 본연의 매력을 드러낸 ‘로키’와 시간선의 끝없는 붕괴를 야기한 이들의 모습까지 더해져 앞으로 ‘팀 로키’가 함께할 거대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2회에서 ‘로키’와 ‘모비우스’는 망가진 시간선의 회복을 위해 실비를 찾아 나섰다. ‘헌터 X-5’에게서 ‘실비’가 있는 곳을 알아낸 이들은 곧장 1982년 분기된 시간선의 오클라호마주 브록스턴으로 향했다. ‘로키’는 ‘실비’에게 현재 TVA가 처한 위기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실비’는 그들과의 동행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현재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결국 ‘팀 로키’에 합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 사이 ‘팀 로키’의 행보에 반대해 온 ‘독스 장군’(케이트 딕키)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이미 너무 많은 시간선이 파괴되었고, 각기 다른 시간선에 살고 있던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학살되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모든 이들이 엄청난 충격에 빠진 그때, 지난 시즌 자취를 감췄던 ‘라보나 렌슬레이어’의 탬페드 신호가 잡히며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임을 예고했다.
오늘(20일) 공개되는 3회에서 등장하게 될 TVA의 재판장 ‘라보나 렌슬레이어’는 과연 어떤 키를 쥐고 나타날 것인지, 앞으로 TVA와 모든 시간선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