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오늘(20일) 오전 11시 5~6화 공개를 앞두고, 공범이 된 세 친구가 100억 거래를 위해 금고로 향하며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전개의 절정을 예고했다.
인질 ‘민우’(유수빈)가 역제안한 100억 거래를 받아들이며 공범이 된 셋의 모습으로 끝을 맺은 3~4화에 이어 5~6화에서는 ‘준성’(유승호)과 ‘재효’(김동휘)가 강력반 형사이자 ‘수안’(이주영)의 오빠 ‘재경’(우지현)과 마주해 최고조에 다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자칫 잘못하면 바로 체포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납치극 이래 가장 큰 위협을 받은 그들은 아직 100% 신뢰할 수 없는 ‘민우’를 캐리어에 넣고 수백억 원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금고로 재빠르게 발길을 옮긴다.
하지만, 금고로 향하는 과정 역시 순탄하지만은 않다. 외부 세력들의 포위망이 셋을 조여오는 것. ‘황총재’의 조직원들은 ‘민우’를 납치한 범인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고, 납치극을 목격하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 ‘수안’ 역시 이들의 뒤를 직접 밟기 시작하는 등 셋의 거래에 계획에 없던 변수들이 등장한다.
이후, 그토록 바라던 금고 앞에 도달한 세 친구는 지금껏 겪어온 위협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에 떨며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민우’와 “사람이 죽었어, 그것도 둘이나!”라는 ‘준성’의 울음 섞인 절규, 그리고 이들과 같은 장소에 있는 듯한 ‘수안’의 모습이 청춘들을 덮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우발적으로 시작된 납치극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계로 극을 이끌어가는 <거래>는 반전의 반전을 제공하며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거대한 판돈이 걸린 납치극으로 변화한 3~4화에 이어 5~6화는 납치극을 뒤흔드는 새로운 위협, 예기치 못한 사건 등 극의 절정을 향해 치닫게 된다. 갈등과 서스펜스가 최고조에 다다른 세 친구의 거래는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진입하며 장르적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콘텐츠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