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19일 개봉하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원제: Killers of the Flower Moon)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올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플라워 킬링 문’이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 – 어니스트 편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어니스트’는 오세이지족 ‘몰리’와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고 결혼에까지 이르는 인물로, 오세이지족의 막대한 부를 노리는 삼촌 ‘윌리엄 헤일’(로버트 드 니로)의 부추김에 넘어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캐릭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엄청난 탐욕을 대변하는 인물이다”라고 전하며 ‘어니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어니스트’에 대해 “삼촌의 막대한 영향력 아래에 있고, 이 살의로 가득한 땅에 점점 발을 들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어니스트’와 진실된 사랑에 빠지는 ‘몰리’를 연기해 강렬한 시너지를 발산한 릴리 글래드스톤은 “레오와 연기하면서 그가 이 캐릭터를 쌓아나가는 걸 지켜보는 일은 정말 놀라웠다”라고 말하며 ‘플라워 킬링 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펼칠 인생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매력적인 변신을 예고하는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 – 어니스트 편을 공개한 ‘플라워 킬링 문’은 10월 19일(목)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