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지난달 29일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아이즈원은 데뷔한 지 아직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순식간에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라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찬란한 장밋빛 행보를 펼쳐가는 중이다.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를 발매한 지 하루 만에 총 10개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칠레, 대만,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총 16개국 차트에서는 TOP10에 올랐다. 특히 아이즈원은 일본에서도 데뷔 첫 주 타워레코드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모두 휩쓸었다.
아이즈원은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로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신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데뷔 후 단 11일 만에 손에 넣은 아이즈원은 이후에도 SBS MTV ‘더쇼’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은 80,822장(집계기준 10월 29일~11월 4일)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수량 중 최고 기록이다.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기세로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이즈원은 오늘 저녁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여 ‘라비앙로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