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와 잠입 수사를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눈물의 가족 상봉부터 강희식(옹성우 분)과의 잠입 수사까지 강남순(이유미 분)에게 일어난 격변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은 엄마 황금주(김정은 분)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강희식이 실종미아 리스트에서 황금주를 발견한 것. 그러나 강남순은 엄마 황금주를 만나러 가는 길에 뜻하지 않은 사고와 마주했다. 화재 건물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강남순. 황금주 역시 소방차의 길을 막는 차량들을 맨손으로 치우며 현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강남순을 본 순간 자신의 딸임을 확신했다. 기력을 다한 강남순에게 손을 내민 순간 폭발이 일었고, 솟구치는 불길에 날아가는 그를 위해 주저 없이 몸을 던진 황금주의 모습은 두 모녀 상봉을 더욱 궁금케 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공개된 사진은 강남순 패밀리의 눈물 어린 상봉이 담겨 있다. 강남순을 바라보는 황금주의 눈빛은 애틋함 그 자체. 그토록 찾아 헤맨 딸과의 재회에 만감이 교차한 얼굴이다. 강남순, 강봉고(이승준 분) 부녀의 절절한 눈맞춤에 이어진 눈물의 포옹은 코끝을 찡하게 한다.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의 울먹이는 얼굴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온 강남순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를 더한다.
‘힘쎈’ 콤비를 결성한 괴력소녀 강남순과 열혈형사 강희식의 사이다 활약도 예고됐다. 강남순이 강희식을 도와 유통 판매 회사 ‘두고’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잠입 수사에 나선 것. 무거운 짐을 번쩍 들어 올리는 강남순의 괴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허팀장(윤서현 분)과 당황하는 강희식의 대비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지켜보는 리화자(최희진 분)의 모습도 심상치 않다. 진짜 강남순의 삶을 살고 싶어 계략을 꾸몄던 리화자가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가족 찾기에 성공한 강남순에게 인생역전의 큰 변화들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잠입 수사에 나선 강남순, 강희식의 티키타카가 유쾌한 웃음 안길 것”이라면서 “3대 모녀 히어로 완전체와 강희식이 앞으로 어떤 공조를 펼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4회는 오늘(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