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배우들의 코믹본능이 제대로 폭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지금까지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꿀잼 메이킹 영상을 공개, 코믹한 스토리만큼 웃음 터지는 현장 분위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 중 진짜 한 가족이 된 듯 한 배우들의 단짝 케미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틈만 나면 허물없이 수다의 꽃을 피우는 것은 물론,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기 일쑤인 이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극 중 앙숙관계인 강지환과 백진희가 카메라 뒤에서 뿜어낸 절친 케미는 색다른 꿀잼을 선물한다. 쉬는 시간 틈틈이 스스럼없이 장난을 칠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사이좋게 라면까지 먹는 등 두 사람의 합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능청스러운 강준호 캐릭터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애드립으로 센스 있게 넘어가는 공명, 함께 촬영하게 된 아역배우만큼이나 귀여운 류현경, 연기 열정 폭발하는 인교진, 이병준, 서정연, 나란히 앉아 폭소하고 있는 조한철과 김민재, 정민아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죽어도 좋아’ 배우들의 숨은 1초까지 공개되며 엄마 미소를 유발시키고 있다. 여기에 미리보면 더 재밌을 선공개 영상까지 숨어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KBS 2TV '죽어도 좋아' 지난 방송에서는 모두가 위기에 처했던 회사 내부고발 사건이 통쾌하게 해결된 후 백진상(강지환 분)이 마침내 자신과 이루다(백진희 분)가 함께 타임루프에 빠졌음을 직면하게 된 순간이 그려졌다. 이에 백진상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타임루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21일 방송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