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이 취침 미션에 진심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 나인우가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또 새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합을 만들어갔다. 바로 배우 유선호였다. 2002년생 21살인 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된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잠자리 1인 1텐트를 얻기 위한 여섯 남자의 발악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홀리데이의 마지막 일정을 맞이하여 멤버들에게 수상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종류는 빨간 편지와 하얀 편지로 서로 다른 내용이 적혀있어 이들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당혹해했다.
본격 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여섯 멤버는 제작진에게 이번 실내취침은 독방이라는 파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이정규PD는 봉투의 번호가 각자의 텐트 번호이고 행운의 편지 뒷면에는 미션 번호가 있다고 설명하며 각자 텐트에 들어가면 6번까지 미션 안내문이 있다고 알려줬다.
미션에 성공하면 행운의 편지를 받을 사람과 미션을 적어서 전달하면 된다. 15분 후 종료된 시각에 행운의 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야외취침에 걸리는 방식이었다. 미션을 받아들은 문세윤은 안내문에 따라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슬픈 발라드에 맞춰 춤을 춰야 하는 미션이 나오자 바짓가랑이를 움켜쥔 채 몸을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섯 멤버는 제작진에게 이번 실내취침은 독방이라는 파격적인 소식에 미션에 진심이 됐다. 딘딘은 ”코골이 없이 자고 싶다“면서 1인 1텐트의 간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딘딘 또한 온몸을 던져 만보기 숫자를 올려야 하는 미션에 돌입해야만 했다.
김종민 역시 편지와 미션을 넘겨도 계속 되돌아왔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수차례 6번 트월킹 미션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연정훈은 상대적으로 멤버들의 견제를 받지 않으면서 여유를 즐기게 됐다. 딘딘은 자신의 애절한 발라드 노래에 맞춰 폭풍 트월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