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캡처
유은성이 재킷 반납을 요구하는 강선우와 함께 극단에 방문했다.
강선우(이도겸)는 극장에서 우연히 유은성(남상지)을 만났다. “내 재킷 입고 도망간 고양이 당신 맞지?” 갑자기 몰아치는 강선우에 당황하던 유은성은 전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했던 고양이 코스튬을 입었던 날을 떠올렸다.
며칠 전 유은성은 남자친구 한시헌(채서경)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위해 고양이 가면과 코스튬을 착용했다. 이벤트를 위해 몰래 숨어있던 유은성은 한시헌이 같은 극단원 양주리(오채이)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유은성은 강선우와 부딪혔고 강선우는 자신의 재킷을 유은성에게 벗어주며 도움을 줬다. 한시헌의 인기척을 느낀 유은성은 재킷을 입은 채로 급하게 몸을 피했고 덕분에 강선우는 재킷과 지갑, 휴대폰을 함께 분실했다.
유은성은 정신없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의상실에 재킷을 두고 왔다는 걸 기억해 냈다. 강선우는 “재킷 가지러 갑시다.”라며 남상지를 잡아끌었다. 이에 유은성은 “누가 도망이라도 친데요?”라며 막무가내 강선우에 버럭 했다.
강선우는 “도망가는데 선수던데?”라고 반박했고 이에 멋쩍어진 유은성은 “그날은 사정이 있었어요.”라며 쭈뼛거렸다. 강선우는 “재킷만 돌려주면 상관없어요.”라며 발걸음을 재촉했고 이에 유은성은 “명품 재킷이라도 돼요?”라며 삐딱하게 굴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극본 문영훈,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다양한 사연들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