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스페셜 2018'의 아홉 번째 작품 '너와 나의 유효기간'(연출 김민태/극본 정미희, 김민태) 신현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수는 술에 취해 분유통을 안고 뭔가를 고민하는 듯 통화를 하고 있다. 불만이 있는 듯 입술을 삐쭉 내민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분유통을 엎고 그대로 굳은 채 동공지진이 일어난 상황에 궁금증이 쏠린다.
신현수는 ‘너와 나의 유효기간’에서 뭐든 적당히 하며 살다 승연(이다인 분)을 만난 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현수 역할을 맡았다. 풋풋한 스무 살의 08학번 신입생과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서른 살의 다큐멘터리PD 지망생을 연기,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현수와 이다인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너와 나의 유효기간’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2 '드라마스페셜 2018 –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