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환이 원작을 뛰어넘는 명품 코믹 연기로 남다른 흡입력을 선보여 작품을 빛냈다.
8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은 원작 웹툰이 지닌 강렬한 힘과 단단한 인기를 단숨에 뛰어넘는 명품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일궈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지환이 극중에서 맡은 백진상은 막말 원탑 팀장인 데다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완벽 이기주의자. 지난 8일 방송에서도 직원들에게 막말을 쏟아내도 일말의 미안함도 없는 데다 대드는 부하 직원에게만 발끈해 강력하게 응징하는 진상 팀장의 리얼한 모습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지환은 극중에서 쉴 새 없이 진상 대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8일 방송에서는 작품을 빛낼 명품 코믹 연기 명장면이 탄생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원 앞에서 발표를 하다가 격분한 백진상이 마이크에 감전돼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미세한 표정 변화부터 온몸을 파르르 떠는 동작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리얼한 감전사 연기로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TV 속 백진상은 강지환이 오랜 캐릭터 연구 끝에 완성된 결과물로 알려졌다. 원작 웹툰이 성격만 진상인 꽃미남 팀장으로 그려졌다면 강지환은 그 이상의 까칠함과 코믹함으로 재무장해 극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밋밋한 꽃미남에 머무는 것보다 색다른 캐릭터 탄생을 위해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는 강지환의 열연이 돋보이는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목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KBS2 ‘뮤직뱅크’가 14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14번째 월드 투어지는 ‘홍콩’으로 국내 최정상 한류가수들의 총출동한다.
‘뮤직뱅크’(연출 이정규)가 14번째 월드투어로 다시 한 번 ‘홍콩’을 찾아간다. ‘뮤직뱅크’는 지난 2012년 월드투어 당시 홍콩을 찾아 K-POP의 독보적 매력을 발산했고,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를 뜨거운 함성으로 꽉 채우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바 있다.
‘뮤직뱅크’ 측은 “오는 2019년 1월 19일에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뮤직뱅크 인 홍콩’이 개최된다. 뮤직뱅크의 14번째 월드투어로, 싱가포르, 자카르타, 칠레, 베를린 월드투어에 이어 박보검이 MC를 맡는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최정상 한류 가수가 모두 출격하는 ‘뮤직뱅크 인 홍콩’의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됐다.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독보적 파워보컬 에일리, 실력파 밴드 FT아일랜드, 글로벌 대세돌 몬스타엑스,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세븐틴, 카리스마 보이그룹 뉴이스트W까지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의 위엄을 증명할 쟁쟁한 가수들이 홍콩을 뜨겁게 달구러 출격한다. 이에 매번 레전드를 경신에 온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베를린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